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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의 기술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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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05-29 00:13 조회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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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육과 징벌의 차이

 

훈육이 아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훈련하는 것이라면, 징벌은 위반에 대해 벌을 가하는 것입니다. 훈육은 아이로 하여금 미래에 바른 행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면, 징벌은 과거의 잘못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훈육을 받는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징벌을 받는 아이는 두려움과 죄의식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큽니다.

 

 

▶ 온유한 마음으로 훈육하기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는 분노한 심정으로 크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온유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가 크게 화가 나 흥분한 상태라면 아이를 훈육하는 일은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마음에 상처 내지 않기

 

훈육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고의로 저지른 잘못이 아닌 것, 혹은 부모도 여러 번 실수하는 것들에 대해 분명한 가르침을 주지 않고 혼내기만 한다면 아이의 마음은 크게 상처를 입게 되고 어긋날 것입니다.

 

 

▶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해시키기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모른 채 단지 부모의 반응을 보고 뭔가가 잘못됐구나 하고 직감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옳고 그른 행동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부모의 도움 없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 체벌 시 주의사항

 

만약 꼭 매를 들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왜 체벌을 받게 되었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잘못을 인지하게 해야 합니다. 무작정 매를 들어서는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반항심만 키울 수 있습니다.

체벌을 할 때 부모는 자신의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 되며 때리고 나서 아이와 단둘이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또한, 체벌을 한 뒤에는 미워서 때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러주어야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해주겠지’라는 생각은 아이에게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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